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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ith Books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책 :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저자 : 카트린 지타


약 1달만에 또 한권을 읽었다.....이번 책은 일반 소설류가 아닌 심리학 + 자기계발 관련 책이라 금방금방 읽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도 1달만에 읽었다니.....초반에 매주 읽어보겠다고 다짐한 것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지만 그래도 월 1권정도는 읽는 것 같아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이 저자는 7년간 250회 이상 비행기를 타고, 1000번 이상 낯선 도시에서 지내고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자신이 느끼고 원하는 삶을 찾아낸 저자의 이야기이다. 내용 구성은


1. 어리석은 사람은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을 한다.

2.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 누군가와 함께 떠났다면 절대 몰랐을 것들

3. 여행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4. 혼자 떠나기 전에 알아야할 8가지 여행의 기술

5. 홀로 여행을 떠나 본 사람만이 무엇이 소중한지 알 수 있다.


가 되겠다. 이 중에서 초반의 내용은 저자가 혼자 여행하게 된 계기 및 이유등이 여러 제시상황에 맞춰 전개되고 있고, 후반부에 가면 실제적으로 혼자 여행하게될때 필요한 테크닉을 아려주고 있다. 이 중에서 챕터 4의 내용중에 '여행의 추억은 무엇을 타고 이동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사진보다 더 생생하게 여행을 기억하게 하는 글쓰기'부분이 생각이 난다. 전자는 우리가 우리 집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간된다는 것이고 기차만큼 여행의 묘미를 알게해주는 것은 없다는 이야기이고 후자는 여행할 때 사진보다 더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방법이 내가 직접 그날그날 하루를 마무리 하며 글을 쓰라는a 것이었다. 


 나도 그랬다. 여행을 많이 나가본 편은 아니었지만 그 때마다 사진을 찍느라 정신 없었고,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사진만 찍어대기 일 수 였던 것 같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나서부터는 하루하루 일기를 쓰는 습관을 들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혼자 이동할 때는 항상 차를 이용하여 다니곤 했는데 그 이유는 차가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고, 짐을 가지고 다니기에 편리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므로써 그동안 움전하면서 차마 느끼지 못했던 일상의 느낌이라던가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을 설명해주어서 다음 여행부터는 이러한 테크닉을 살려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헥헥....책을 읽는 다는 것...쉬운 것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막상 책을 들고 읽기 시작하면 내내 읽고는 하지만, 그 시작이 참 어렵다..... (운동하러 헬스장 가는 건 별로 귀찮지 않은데 책 읽는 것 아직....(-.-)


각설하고, 이번에는 다시 소설류이다. 책 읽는 패턴을 소설과 자기계발/교양 으로 번갈이 읽고는 했는데 이번에는  테메레르 라는 판타지 소설이다. 전 8권 완결에 아직 8권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판타지류는 거의 처음 접하는 것인지라....얼마나 스피드를 내서 읽을 줄은 모르겠지만....올해에는 이 책으로 한해를 마무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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