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주위 사람들이 추천해주기도 하고, 서점에 가도 항상 순위권에 있던 책이다. 단순히 책 제목만 봤을 때에는 사랑할때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는 일반적인 패턴을 이야기 하는 책 정도로 생각하고 읽었는데, 생각한 것보다 철학적 요소가 많이 들어간 책이었다. 솔직히 이 책을 다 읽기는 했지만, 나의 지적 능력의 부족을 여실히 느끼게 해주었다. 다시말해, 화자가 최초에 사랑을 하게되면서 싸우고, 화해하고 헤어짐의 과정을 '알랭 드 보통'만의 철학적인 설명을 곁들여 전개되는데, 일상적인 삶의 이야기에서는 100%이해가 갔지만, 철학적인 이야기(작가 특유의 문체)가 나올때에는 나로선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이 책의 3/2정도에 이르러서는 조금씩 그 문체에 길들여져 이해하기 시작했지만, 역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