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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ith Books

내머리 사용법 -one(인생을 바꾸고 싶다면2)

- 지름길
A지점에서B지점을 거치지 않고 C지점으로 곧바로 가는 길.
B지점에서 만날 수 있는 Bird(자유로운 새), Beach(탁 트인 해변), Bread(맛있는 빵), Beauty(아름다운 여인)모두 다 포기해야 하는 길.

즉, 빠르다는 것은 놓치는 게 있음을 알려주는 길.















- 문제와 답
열 개의 단어가 있습니다. 이 중 나머지 단어와 관련 없는 단어 하나를 찾아보세요. 치과, 이빨, 잇몸, 스케일링, 충치, 치약, 서울역, 칫솔, 사랑니, 틀니, 이상입니다. 어려운가요? 어렵지는 않지만 왠지 당신이 생각한 답이 정답은 아닐 것 같은가요? 그게 정답이라면 이런 문제를 냈을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정답은 서울역입니다. 당신이 생각한 답과 같은 서울역입니다. 세상 모든 문제는 답을 몰라서 못 푸는 게 아니라, 자신 없어 하거나 주저하다가 못 푸는 것이지요. 지금 당신이 안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 당신이 알고 있는 답 그대로 행동하신다면 다 풀 수 있습니다. 돌아가거나 비켜가려 하지만 않는다면.
















- 밤이 깜깜한 이유
연극의 1막과 2막 사이에 깜깜한 밤이 있는 이유는 옷을 갈아입으라는 뜻입니다
1막의 의상을 2막에도 그대로 입고 나온다면 연극이 너무 지루할 테니까요.

오늘과 내일 사이에 깜깜한 밤이 있는 이유는 생각을 갈아입으라는 뜻입니다. 
오늘의 생각을 내일도 그대로 입고 살아간다면 인생이 너무 지루할 테니까요.

지금이 낮이라면 어제의 생각을 오늘도 그대로 입고 나왔는지 살펴보십시오. 지금이 밤이라면 내일 아침엔 어떤 생각으로 갈아입을 지 미리 살펴두십시오.
















- 환상적인 회사이야기
툭하면 야근하라고 합니다.
툭하면 휴가 반납하라고 합니다.
툭하면 보너스 삭감한다고 합니다.
툭하면 구조조정 얘기가 돕니다.

당신의 회사 이야기가 맞나요? 크게 다르지 않다면 회사에 불만이 많으시겠군요.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당신의 회사가 불만 하나 없을 만큼 환상적인 회사였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그런 환상적인 회사에서 환상적이지 않은 당신을 뽑을 리가 없었을 테니까요.

지금도 당신은 툭하면 이력서를 쓰고 계실 테니까요. 
환상적인 회사는 환상 속에만 있습니다.















-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일
택시 운전사에게 기사님 운전 참 잘하시네요 라고 말하면, 그때부터 그 기사는 운전을 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빠르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입에게 나를 자랑하는 일을 시키지 마시고 남을 칭찬하는 일을 시키십시오. 그것이 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입니다. 내 자랑을 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리면 어떻게 하느냐고요?근질거리면 그냥 긁어주십시오. 내 자랑은 남의 입이 해 줄 것입니다.





















-행복의 반대말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이다.














- 경력의 의미
경력을 거꾸로 읽어보세요.


그냥 얻어지는 경력은 없습니다.















- 하면 된다.
하면 된다는 말을 다 믿지는 않는다.
그러나 안 하면 된다는 말은 아예 없다.














- 진짜 불쌍한 사람
못 먹는 사람, 못 입는 사람, 못 자는 사람, 못 보는 사람 그리고 못 잊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그렇게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다. 
진짜 불쌍한 사람은 이런 사람들입니다. 더 먹으려는 사람, 더 입으려는 사람, 더 자려는 사람, 더 보려는 사람, 그리고 잊을 추억도 없는 사람.














- 답다.
조용필답다. 열정적이라는 그림이 떠오릅니다.
서태지답다. 새로움이라는 그림이 떠오릅니다.
신해철답다. 날카로움이라는 그림이 떠오릅니다.
윤도현답다. 믿음직이라는 그림이 떠오릅니다.
김장훈답다. 따뜻함이라는 그림이 떠오릅니다.


당신의 이름 뒤에도 답다를 붙여보세요. 떠오르는 그림이 있나요?
없다면 다행입니다.
지우고 그리는 것보다 백지 위에 그리는 것이 훨씬 쉬우니까요.
자, 오늘부터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을 그려가는 겁니다.
당신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