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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ith Books

어떻게 살 것인가


오래간만에 써 본다. 읽는다 읽는다 해 놓고 거의 2달 가까이 걸린....(물론 두번 읽었다.). 줄 쳐가면서 보니 또 글들이 새로운 것 같다.


[어떻게 살 것인가]
마음 가는 대로 살자
  • 무슨 직업이든 좋아서 그 일을 하면 그 사람이 바로 프로다.
  • 괴로운게 꼭 해로운 건 아니다.
  • 좋아하는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일을 하면서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
내 인생은 나의 것
  • 아버지가 나를 얼마나 잘 알고 싶게 사랑하셨는지, 그때는 미처 몰랐다.
  • ‘자기 결정권’ 또는 ‘자유의지’를 적극적으로 행사해 기쁨과 자부심을 느끼는 인생을 살아야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 내가 하는 일이 세상을 더 훌륭하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되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내 자신도 더 훌륭해져다 한다.
왜 자살하지 않는가
  • 실제로 말하려는 것은 죽음이 아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행복한 삶은 어떤 것인가? 무엇이 인생을 훌륭하게 만드는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 열등감은 삶의 기쁨을 갉아먹는 부정적인 감정 중에서도 단연 고약한 것이다.
  • 도전하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도 어리석지만, 오르지 못할 나무와 넘을 수 없는 벽에 매달려 인생을 소모하는 것 역시 어리석다.
  • 그들은 각자 자기의 나무를 오르고 있을 뿐이다. 나도 적당한 나무를 골라 오르면 된다. 내게 맞고 오르는 것이 즐거운 나무라면 된 것 아니겠는가.
  • 영생은 축복이 아니다. 그것은 존재의 의미를 말살한다.
  • 인생은 그런 것이다. 하루가 모여 인생이 된다.
  • 왜 자살하지 않느냐고 카뮈는 물었다. 그냥 살기만 할 것이 아니라 사는 이유를 찾으라는 것이다.
  • 정답은 없다.
  • 중요한 건 나름의 답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
위로가 힘이 될까?
  •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은 인생의 품격과 성패를 결정짓는 중대사이다.
  • 자기의 삶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치열하게 고민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타인의 위로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 삶의 의미는 각자 알아서 찾아야 한다.
  • 정직하게 말하면, 스스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사람에게 타인의 위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상처받지 않는 삶은 없다. 상처받지 않고 살아야 행복한 것도 아니다.
  • 내면의 힘, 정신적 정서적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그 힘과 능력은 신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 사는 방법을 스스로 찾으려는 의지에서 나온다.
  • ‘지금’바로 ‘여기’에서 그렇게 살고 싶다. 더 일할 수도 더 놀 수도 누군가를 더 사랑할 수도 타인과 손잡을 수도 없게 되었을 때, 그때 조금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면 된다.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
  • 세상과 삶 그 자체가 부조리라고, 죽음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살아 있는 사람은 모두 사형수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 그는 있는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일했다. 놀았다. 사랑하고 연대했다.
  • 불운은 혼자 오지 않는다.
  • 가난은 가난한 아이의 책임이 아니다.
  • 삶의 ‘위대한 세 영역’은 사랑, 일, 놀이이다.
  • 사람들이 실제 이 셋으로 삶을 채우며, 여기에서 살아가는 의미를 찾는다는 이야기다.
  • 세상과 민중에 대한 추상적 사랑보다는 눈을 마주치고 손을 잡고 몸으로 껴안는 실체적인 사랑을 더 많이 나누고 싶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죽음이라는 운명
  •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방식이 최선이어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사는 길이기때문에 바람직한 것이다.
  • ‘내’ 방식대로 살아야한다.
  • 나는 왜 태어난 것일까? 내가 세상에 온 데에는 무슨 특별한 목적이나 이유가 있는 걸까?
  • 사실 나는 죽어가고 있다.
  • 아직 젊은 사람일수록 더 깊이 있게 죽음의 의미를 사유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남자의 마흔 살
  •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젊은 시절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기는 매우 어렵다.
  • 나이가 너무 많이 들면 남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일과 자리는 피하는 게 현명하다.
  • 나이가 많이 든 후에도 철학적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 발전시킨 예외적 인물들은 공통점이 있다.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은 사람들과 수평적으로 대화한다는 것이다.
  • 나이가 많이 들면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있으면서 후배들이 지혜를 구하러 오면 조심스럽게 조언을 하는 선에 머무르는 게 바람직할 것 같다.
  • 마음의 설렘이 없는 일에 인생을 쓰고 싶지 않았다.
  • ‘하고 싶어서 마음이 설레는 일을 하자. 그 일을 열정적으로 남보다 잘하자. 그리고 그걸로 밥도 먹자. 이것이 성공하는 인생 아니겠는가.'
나도 죽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 사는 게 늘 즐거울 수는 없다.
  • 왜 사나 싶었다.
  • 그러나 사람은 최소한의 인간적 존엄조차 지킬 수 없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한다.
  •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
  • 자살은 단순한 충동의 표출이 아니다.
  • 실제로는 죽음이 직접 동반하는 것보다 더 혹심한 몸과 마음의 고통을 겪은 끝에 자살을 감행한다.
  • ‘지금이 오르막인 게야. 그래서 힘이 든 것이야. 이 시간을 견디고 나면 다시 앞이 보일 거야.’ 그렇게 내 자신을 위로한다.
  • 나도 정답은 모른다. 그저 내 나름의 답을 가지고 살 뿐이다.
  • 내 나름의 ‘비법’이 있기는 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거리감’이다. 세상에 대해서, 타인에 대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해서도 일정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이다.
  • 내 삶에 대한 평가는 살아 있는 동안만 내게 의미가 있는 것이다.
  • 지금 바로 여기에서 내 스스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내 삶을 채우는 것이 옳다.
찬 이성 더운 가슴
  • ‘찬 이성 더운 가슴’은 좋은 사람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타인의 죽음과 나의 죽음
  • ‘나’는 이 세상에 하나뿐이며 단 한 번만 살 수 있다.
  • 그러나 피할 수 없다면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낫다. 자기 자신의 죽음까지도 냉정하게,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는 것이다.
나는 무엇인가
  • ‘하고 싶다’는 욕망보다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이끌려 사는 인생은, 몸에 맞지 않는 옷을 걸치고 나들이를 가는 것과 비슷했다.
  • ‘나는 무엇인가?’ 여기서 ‘나’는 과거를 비판적으로 기억하면서 미래를 꿈꾸고 현재를 살아가는 ‘철학적 자아’를 가리킨다.
레이건의 작별인사
  • 몸보다 정신이 먼저, 생물학적으로 사망하기 전에 철학적으로 먼저 죽는 것이 두렵다.
존엄한 죽음
  • 오래 사는 일이 좋은 일인가?
  • 그것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모독하는 행위였다.
자유 의지
  • 칸트의 도덕법
  • 첫째, 스스로 세운 준칙에 따라 행동하되, 보편적 법칙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 준칙이라야 한다.
  • 둘째, 나 자신이든 다른 어떤 사람이든 인간을 절대로 단순한 수단으로 다루지 말고 언제나 한결같이 목적으로 다루도록 행동하라.
  • 자유 없는 삶은 존엄성에 대한 모욕이라고 느꼇다.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
쓸모 있는 사람 되기
  • 글을 잘 쓰려면 어휘를 많이 알아야 한다.
  • 인생은 역시 계획대로 되는 것만은 아니다.
  • 착한 사람,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본은 '쓸모 있는 사람'이다.
  • 훌륭함, 존엄, 품격이란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가치이고 쓸모는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타인의 상대적 가치 평가이다.
  • 끊임없이 읽고,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고 써야 한다.
즐거운 일을 잘 하는 것
  • 인생의 성공은 멀리 있지 않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그것을 남들만큼 잘하고, 그 일을 해서 밥을 먹고살면 최소한 절반은 성공한 인생이다.
재능 없는 열정의 비극
  • 가진 것이 많다고 꼭 행복한 건 아니다. 끝없는 경쟁 속에 살아야 하지만, 즐기면서 경쟁에 임하면 이겨도 이기지 못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옳은 일을 필요할 때 친절하게
  • 남에게 좋은 기운을 주려면 먼저 내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해도 타인을 미워하거나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교감해야 한다.
  • 내가 다른 사람을 바꾸어 놓을 수 없다. 바꾸려고 해서도 안 된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도 나를 그렇게 대한다.
  • 일을 잘 하려면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뜻이 아무리 옳아도 사람을 얻지 못하면 그 뜻을 이룰 수 없다.
문제인과 안철수, 도덕과 욕망
  • 보수주의는 인간의 욕망과 본능 가운데서 가장 원초적인 것에 기반을 둔다.
  • 민주당, 온전한 자유주의 성향의 진보적 정책 노선과 튼튼한 지역 기반은 강점. 단점은 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정치문화라고 생각한다.
떳떳하게 놀기
  • 아무리 즐거워도 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놀고 사랑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
  • 중요한 건 노는 즐거움 자체가 목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이나 승리를 목적으로 삼으면 놀이가 더 이상 놀이가 아니게 된다.
  • 놀 때는 떳떳하게 노는 게 좋다.
사랑은 싹이 난 감자맛
  • 마지막 십 분
  • 만약 영원히 헤어진다고 해도 가슴을 아리게 만드는 사람이 없다면 그대는 잘못 산 것이다.
  • 지금부터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야 하고, 사랑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결혼은 구애의 종착점이 아니다. 혼인한 이후에도 배우자에게 이성으로서 매력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아이들을 옳게 사랑하는 방법
  • 사랑하면 주고 싶다. 깊이 사랑하면 무엇이든 줄 수 있다.
  • 우리는 자식을 아끼고 보호하며, 자식에게 무엇인가를 주면서 기쁨을 느낀다.
  • 만약 자식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면
  • 첫째는 행복을 느끼는 능력, 둘째는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이다.
  • 자식은 부모의 꿈이나 희망을 실현하는 수단이 아니다. 
  • 자신의 소망을 자녀에게 투사하지 말아야 한다.
  • 자기가 옳다고 믿거나 좋다고 생각하는 삶의 방식을 강제해서도 안 된다.
  • 아이의 뇌에 미치는 부모의 영향은 아주 강력하다.
  • 따지고 드는 아이를 존중해야 한다. 끝없이 "왜?"를 쏟아내는 아이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
  • 제대로 된 언어로 대화하는 것이다.
  • 제대로 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나 스스로 인생을 만들어나가는 사람은 아주 작은 일에도 쉽게 행복을 느끼게 된다.
품격 있게 나이를 먹는 비결
  • 늙어도 젊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인생을 설계하고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
  • 건강해야 한다. 건강을 좌우하는 요소
  • 생활 습관
  • 삶의 의미에 대한 확신, 명함, 봉사활동, 놀이
  • 외로움은 노년기 삶의 가장 무서운 적이다.
  • 잘난 체, 있는 체, 아는 체 하지 않고 겸손하게 처신한다.
  • 없어도 없는 티를 내지 않는다.
  • 힘든 일이 있어도 의연하게 대처한다.
  • 매사에 넓은 마음으로 너그럽게 임하며 웬만한 일에는 화를 내지 않는다.
  •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신중하게 행동한다.
  • 내 이야기를 늘어놓기 보다는 남의 말을 경청한다.
  • 최악은 젊을 때 품격이 있었던 사람이 늙어서 밉상이 되는 것이다.
  • 자기주장을 하기보다는 남의 말을 경청했다.
  •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평화롭게 시간을 보냈다.
  • 그가 글 쓰는 일을 그만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 고령 유권자일수록 보수정당을 더 많이 지지하는 것은 사회정치적인 현상인 동시에 생물학적 현상이라는 이야기다.
글쓰기로 돌아오다
  • 어쨋든 나는 글쓰기가 좋다. 그 일 자체가 주는 기쁨과 만족감 때문이다.
  • 이렇게 계속 살아가도 괜찮은 것인가? 오늘 하루의 모든 순간들은 내게 의미가 있었는가? 
기적을 일으키는 거울뉴런
  • 일도, 놀이도, 사랑도 모두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 타인의 기쁨뿐만 아니라 아픔에도 공감
진보의 생물학
  • 공감을 바탕으로 사회적 공동선을 이루어나가는 것을 나는 '연대'
  • 연대가 이루어내는 아름답고 유쾌한 변화를 '진보'
  • 보수는 진화적으로 익숙하고 생물학적으로 더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생각
  • 진보는 진화적으로 새롭고 생물학적으로 덜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생각
  •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진화적으로 새로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사고방식과 행동 방식을 더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뿐이다.
  • 진보주의는 사람의 직접적 행동으로만 표출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이타적 본능을 제도로도 표현한다.
  • 이타적 본성, 공감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나는 연대라고 부른다. 
[삶을 망치는 헛된 생각들]
신념의 도구가 되는 것
  • 사람은 자유로운 존재로서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면서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
  • 사람들은 저마다 옳다고 믿는 삶의 원칙이 있다.
  • 신념은 때로 삶 그 자체가 된다.
  • 어떤 신념도 완벽하게 옳다거나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완전히 잘못 되었거나 사악하다고 단정할 수 있는 신념도 흔치는 않다.
  • 다른 이념과 다른 신앙에 대한 관용을 갖추는 것이다. 그럴 때에만 신념은 삶을 풍요롭고 기쁘고 의미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 경우에도 참여하는 사람들 스스로가 훌륭한 일을 하면서 훌륭하게 살고 있다는 확신을 얻는다면 실패는 아니다.
불운을 어찌할 것인가.
  • 세상의 부조리와 불운은 내 힘으로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 삶은 공평하지 않으며 세상에는 부조리가 널려 있다.
  • 그래서 삶은 기획하고 설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 행운에 대해서는 감사하되 불운에 대해서는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다.
출생이라는 제비뽑기
  • 삶이 순조롭지 않을 때, 아무리 애를 써도 원하는 것을 성취하지 못할 때, 사람들은 그래서 흔히 부모를 원망한다.
  • 행운은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면서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야 한다.
  • 불운은 온전히 혼자 감당하면서 극복해나가야 한다. 누군가 곁에서 거들어준다면 감사할 일이다.
나는 영생이 싫다.
  • 사랑, 기쁨, 행복, 열정, 환희 등 삶에서 귀중한 모든 것은 '지금 여기'에, 오로지 '지금 여기'에만 있다.
영원한 것에 대한 갈망
  • 인간은 자신의 삶이 찰나에 불과하다는 것을 안다.
육체와 분리된 영혼
  • 영혼은 육체와 따로 존재하며 이 둘이 합쳐 인간을 만든다는 생각이다.
  • 신은 오직 그 존재를 믿는 사람에게만 존재한다.
이름 남기기
  • 이름을 남기려는 노력이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는 있다.
  • 그들은 자신의 삶에 충실했을 뿐이다.
  •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스스로 세운 준칙에 따라 행동하되 그것이 보편적 법칙이 될 수 있도록 하라
  • 어떤 경우에도 자기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라
  • 훌륭한 삶을 살면 이름이 남는다.


이것 저것 요약한 것들을 다시 요약해봐도 내용이 꽤 된다.

현재, 나의 상황에 맞춰 생각나는 기억에 남는 문장 Top 3를 꼽자면



- 열등감은 삶의 기쁨을 갉아먹는 부정적인 감정 중에서도 단연 고약한 것이다.

- 내 나름의 ‘비법’이 있기는 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거리감’이다. 세상에 대해서, 타인에 대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해서도 일정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야 하고, 사랑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결혼은 구애의 종착점이 아니다. 혼인한 이후에도 배우자에게 이성으로서 매력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다. 요새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서 고민이었지만, 딱히 신앙에 대한 간절함도 없던 차에 이런 독서를 하면서 내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모난 성격(?)들을 하나하나 다듬는 듯한 느낌이든다. 


답이 없을 때에는 책을 읽는 게 좋은 것 같다.